우리 아이도 이제 고학년에 접어 듭니다. 세상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이제 점점 변해가겠지요. 항상 그런 마인드 컨트롤을 해왔습니다. "그 변화를 잘 받아들이자.", "아이를 존중해야 한다."
과연 저는 그런 이상적인 아빠가 될 수 있을까요.. 그러고 싶은데 말이죠...
오늘은 고학년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은지 얘기해 보겠습니다.
[고학년 아이들의 특징]
1. 남 녀 모두 신체적으로 조금 더 성숙해지고 변화가 일어납니다.
2. 평소 외모에 관심이 없던 아이들도 조금씩 갖게 됩니다.
3.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됩니다.
4. 보호자와 선생님에게 의지를 많이 하던 아이가 이제 또래와의 관계를 중요시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무리가 생기고 친구들 사이에서 갈등도 생깁니다.
5. 보호자와의 관계가 변화됩니다. 보호자의 지시와 규칙을 철저하게 잘 지키던 아이들이 자산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게 되며 보호자와의 관계도 동등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아이들을 이제 협상과 설득의 대상이라고 인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학년 아이들을 대하는 방법]
- 간섭하지 말고 도움을 주기 : 아이가 아직 처하지 않은 어떤 문제나 상황에 대해서 미리 관여하거나 간섭하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이가 도움을 요청할 때 조언해주는게 좋습니다.
- 기다려 주기 : 아이의 거친말과 행동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세요. 아이들도 갑작스러운 자신의 변화에 적응이 힘들다고 합니다. 보호자는 기다려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가 기분 좋은 상태일 때 하고싶은 말을 간단하게 전달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편지나 선물과 함께라면 더욱 좋겠지요.
- 아이를 믿어주세요 : 아이가 잘 크고 있다고 믿어줘야 합니다. 아이의 변화를 “문제”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는 성장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고 존중합시다.
- 올바른 가치관을 알려줍시다 : “부모가 아이를 제일 모른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보호자는 아이가 겪는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아이가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합니다. 내가 겪었던 이야기나 매체에서 접한 이야기를 통해 여러가지 주제로 생각을 나눠주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1. 존중 :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 나에게 했으면 하는 말과 행동을 상대방에게 하는 것.
2. 책임 : 내가 한 행동의 결과를 인정하는 것
3. 배려 : 상대방이 요청했을 때 그에 맞게 도와주는 것. 그 상황에 맞게 도와 주는 것
4. 정직 : 거짓말 하지 않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 것.
5. 절제 : 하고 싶은 것을 상황에 잘 맞게 참고 조절 할 수 있는 것
6. 예절 :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 말과 행동을 하지 않는 것. 나한테 싫은 말과 행동을 상대방에게 하지 않는 것
7. 협동 :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힘을 합치는 것
8. 성실 : 나에게 맡겨진 일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
-일부 "by 다시공부학교"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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