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 다 똑같은 게 아니라고? 치매 어디까지 알고 있으신가요? 오늘은 치매가 도대체 무슨 병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901년에 51세 어거스트 디터라는 여자 환자가 있었습니다. 이분이 기억도 없어지고 남편도 못 알아보고 망상도 생겼습니다. 남편이랑 가족들이 나를 죽이려고 한다는 말을 하고, 그 이후에 수면장애도 생기고 판단력도 저하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주치의는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박사였는데요. 그는 이 병이 무슨병일까? 쭉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알츠하이머라는 병명은 저 의사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것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를 진단하는 방법은 뇌기능검사를 해서 치매에 합당하게 인지기능이 저하가 되어 있거나 뇌 사진이나 이런 영상검사를 했을 때 종양이라던지 뇌경색이나 다른 원인이 없이 뇌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일 때 알츠하이머 치매라고 이야기합니다
신체적인 어떤 기능 저하는 없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마비나 이런 게 오는 병이 아니거든요.
40세부타 90세까지 그 사이에 발현되는 그러한 치매를 우리는 알츠하이머 치매라고 진단할 수가 있는 겁니다.
요즘에 나오는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알츠하이머 치매는 60세~65세에 진단이 되는데, 이미 40대 중반인 15년~20년 전에 병리학적으로는 뇌세포가 죽기 시작한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너무 놀랍지 않나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뇌세포가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치매로 진단받기 전에 미리 발견을 해서 예방하고 치료하는 게 좋겠다 라는 그런 연구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알츠하이머 치매 와 알츠하이머병은 다르다라고 주장하는 그럼 학자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기억력저하라던지 인지기능저하가 있지만 아직은 일상생활을 잘 할 수 있는 그런 경도인지장애 상태에서는 알츠하이머병이라고 이야기하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많이 봐주시고 좋아요와 구독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도 꼭 찾아뵙겠습니다.^^
'건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 혈당을 내리는 3가지 방법 (46) | 2023.04.03 |
---|